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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만화의 미래와 만화의 가능성을 검색해봤다.

ㆍ만화의 미래 - 긍정적인 이야기보다 부정적이야기가 많다.
ㆍ만화의 가능성 - 별 이야기 없다.

현재 한국 만화는 새로운 르네상스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다.
과거 대여점 문제를 잘 관리를 못해서 현재의 우울한 상황에 왔듯이.
앞으로 미래도 잘 준비하지 않으면 지금의 기회가 더욱 힘든 상황으로 바뀔 것이다.

한국 만화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를 이야기 하기 전에
만화 창작자가 원하는 만화의 미래는 무엇인가?
만화를 보는 독자가 원하는 만화의 미래는 무엇인가? 를 이야기 해 봐야 한다.

1부는 창작자와 독자가 원하는 만화의 미래에 대해서 적어본다.
(여기서는 보편적인 이야기만을 할 계획이다.)

창작자
1. 소재나 내용의 제약을 받지 않고 원하는 만화를 그릴 수 있는 환경.
2. 자신이 그리는 만화를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환경.
3. 대박 작품을 통해 큰 돈과 명예를 얻는 것.


독자
1. 재밌고 좋은 작품을 볼 수 있는 것.
2. 자신이 지불할 수 있는 비용(그게 공짜일지언정.)으로 만화를 보는 것.
3. 자신에게 가치를 주거나 환상을 주거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문화 매체로써의 만화.

더 추가하거나 세분화되야할 내용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위의 조건들이 충족되면 만화는 지금보다 더 발전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WWNpkQKkH_PG88V-rVHkOAfIP3OIl9pit460IQMI-FE,

※ 아래는 현재의 웹툰(-스크롤 방식 만화)를 처음 시작한 만화가 강풀의 최신작 '어게인'
    - 강풀 작가님의 손바닥을 원칙을 적용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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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생태계는 웹툰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만화의 쌍방향성의 힘을 인식한 기업들이 하나둘씩 웹툰을 주시하고 있다.
만화창작자에게 투자를 하는 기업들이 점점 늘어갈 것이다.

이때 만화창작자들은 어떤 포지션을 취해야 할 것인가?
자신의 작품을 만들 수 있게만 해준다면 그냥 좋은 것인가?
이제 만화창작자들도 깨어야 한다.

웹은 만화 창작자들에게 최고의 환경을 제공해 줄 것이다.
그러나 그 환경이 결코 만화 창작자들에게 돈을 벌어주거나 수익을 창출해주지 않을 것이다.
한때의 붐이 일어나서, 아니면 우연찮게 벌어드린 수익을 기반으로 한 수익모델은
만화 창작자들에게 또다른 시련을 줄 것이다.

만화 창착자여 깨어나라!

그리고 자신이 계속 만화 창작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라.
현실의 부조리와 싸워야하며 힘을 모을때다.
지금 새롭게 만화생태계가 형성되고 있는 지금이 기회다.
지금을 놓친다면 만화 창작자들은 또 10년 아니 그 이상을 기다리거나 아니면
만화를 포기해야하는 상황이 오게 될지도 모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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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같은 이야기로 시작한다.
만화는 가능성이 숨어 있고 잠재력이 풍부하다.

현재 만화를 좋아하고 읽는 독자들과 달리 창작자들은 재미있는 만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한다. 그러나 진정으로 독자들이 보고 싶어하는 만화를 만드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독자들이 만화를 왜 좋아하고 보고 싶어하는 지, 그리고 어떻게 소비하고 열광하는 지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만화는 커뮤니케이션 매체이다.
그러나 일방적인 커뮤니케이션은 상대방에게 큰 호응을 얻지 못한다.
잡지만화가 몰락한 이유가 대여점과 총판으로 인한 만화유통시장의 왜곡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 현재 독자들의 눈을 만족시켜줄만한 노력을 하지 못한 게 더 근본적인 이유이다.

이런 관점에서 웹툰은 끊임없이 독자들과 댓글로 소통하며 만들어지고 있다.
독자들의 눈에 맞는 만화들이 생산되고 있는 것이다. 재미있으면 바로 반응을 얻는 곳이 웹툰이 연재되는 온라인 공간이다. 인기만화가 조석만 해도 자신이 낸 단행본이 10만 권 넘게 팔렸다고 한다.(중앙일보 기사 참조) 웹에 연재되는 만화 말고도 좋은 만화가 많지만 이런 만화들이 독자들의 눈을 만족시키고 구매까지 이르게 하는 것일까?
일본만화 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의 만화까지도 섭렵한 독자들에게 만화 창작자들은 무엇을 보여줄 수 있을까? 작가 개인에게 독자들의 눈을 만족시켜라라고 모든 책임을 지우면 다 해결 되는 것일까?

현재 만화계 내에서는 만화 판매 시장을 왜곡시킨 대여점에 대해서 말들이 많다.
정부가 지원하여 만든 시스템이니 정부가 책임을 져라부터, 대여점 주인들과 협회를 비판하는 이야기가 2000년 초반부터 지금까지 반복되고 있다. 만화가들도 현재의 시스템으로 인해 먹고 살기 힘들다고 게시판이나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있다.

만화 창작자인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응해 본적이 있는 가?
만화창작학과 교수인 박인하 교수는 2005년 만화쿼터제를 주장 한 적이 있다. 또한 민병두의원을 통해 입법계획까지 나왔다가 무산되었다. 만화계 내에서도 의견이 통일되지 않았다. 쿼터제 이전에 논의된 대여권 문제부터 어떤형태로든 현재의 만화생태계를 바꾸기 위한 노력은 필요했다.
그러나 대부분 열병처럼 잠시 일어났다가 어느순가 사라져버렸다. 꾸준한 노력이 가미되지 않은 것이다. 결국 지쳐 떨어져나가고 그 문제에 대해 다시 이야기 하는 사람은 없다. 그런 점이 결국 현재의 만화계를 만든 것이다.

독자들은 대여점과 스캔만화를 보면서 더 좋은 만화를 그려달라고 창작자들에게 요구한다.
만화 생태계가 어떤 모습인지 대충은 알지만 자신들과는 상관없는 이야기일 뿐이다.
결국은 만화 창착을 하고 있는 사람들만의 이야기일 뿐이다.

만화계는 멀리 일본을 보지말고 우리와 가까운 영화계를 본받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같은 문화 창작 업종에서 영화계는 치열한 노력 끝에 현재의 자리를 얻었다.
한국의 영화가 헐리우드 영화에 비해 경쟁력이 뒤지지 않는 시대가 온 것이다.

이는 영화 유통의 투명성과 더불어 영화 창작자들이 도전할 수 있는 환경.
그리고 그런 창작자들을 믿고 활동할 수 있게 해주는 (자본주의가 들어올 수 있는) 시스템.
힘들더라도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독립영화감독들.
그리고 오늘도 멋진 영화를 만들기를 꿈꾸는 학생들.
이들은 한 목소리가 되어 자신들의 터전을 과거보다 더 좋게 만들어 가고 있다.

1. 만화 유통 구조 개선
2. 작가들의 창작 여건 개선
3. 창작 매체 확보
4. 저작권 보호

위와 같은 것들을 이루어내기 위해서는 만화 창작자들도 이제 힘을 모아야 한다.
그래야 후배들이 만화 창작를 꿈꾸고 미래의 만화계에 투신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좋은 인재가 들어와야 좋은 작품도 나오고 좋은 환경도 만들수 있다.
자신이 현재 사회적 약자임을 강조해서 동정론을 얻는 것도 이제 그만해야 할때다.
만화의 가능성을 세상에 알리고 더욱 널리 퍼트리는 것은 누군가가 해주어야 할 일이 아니라
만화 창작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해야할 몫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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