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분야 : 출판, 일반삽화, 학습만화, 일러스트, 웹툰, 문화관광축제 등 기업 및 관공서 그림 납품
소개 : 만화와 일러스트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스튜디오로 작가들이 모여 함께 홍보만화 및 삽화,
일러스트를 제작해 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홈페이지 주소 : http://www.yeundoo.com/


한국만화살리기카페에 직접 썼던 글인데 옮겨왔습니다.
====================================================================================
이곳에서 만화에 열정적인 관심을 가진 분들을 보게 되어 무척 반갑습니다.
지금까지 만화 관련 일을 계속 해왔지만 먹고 살기에 바빴고 너무나 여론이 안좋아 조용히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이곳을 알게되어 가입했는데 다들 열정이 있는 것 같아 좋습니다.
(그래도 예전만 못하다는 느낌도 있습니다.)
2002년을 기점으로 만화살리기 운동과 대여점 반대운동이 점점 하락세를 걸었던 것 같습니다.
보통 이런 커뮤니티가 생기면 몇천명씩 가입하던게 엊그제 같던데 이제는 가입하는 분들도 많지 않네요.^^;
가입하고 한동안 글을 보면서 어떻게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글을 못쓰고 있었습니다.
아직도 지식이 많이 부족하지만 용기를 내어 글을 쓰는 것이니 아는 분들의 많은 가르침을 부탁드립니다.
한국만화는 변화의 소용돌이에 있습니다.
여기있는 대부분들이 잡지만화에 집중하고 있고 잡지만화시스템을 만화의 주류로 보고 계신 것으로 판단됩니다.
우리나라의 잡지만화시스템은 1990년대 초반에 일본에서 들어와 정착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잡지만화시스템은 일본엔 맞지만 한국에는 맞지 않는 시스템이여서 현재는 실패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후로 등장한 것이 온라인연재만화입니다.
제가 알기로 한국에서 거의 세계 최초로 온라인연재만화가 정착된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잡지만화와 달리 스크롤 방식을 취하고 있고 잡지만화의 주단위 연재방식을 비슷하게 도입해
주2회 단위로 연재하여 독자들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연재만화시스템과 잡지만화시스템은 유사한 형태를 보이고 있지만 그 속은 조금 다릅니다.
유사한 점은 고정적으로 연재해 독자들이 기다리게끔 유도하고, 출판사나 포털이 중심이 되어 작가에게 만화연재를
의뢰한다는 점입니다.
다른 점은 유통 부분입니다.
잡지만화는 출판사->총판->서점(대여점)->독자의 방식으로 유통되었다면,
온라인연재만화는 포털->독자로 단계가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매우 혁신적인 일이며, 이에 대해서는 기회가 되면 말씀드리겠습니다.
글이 계속 길어질 것 같으니 여기서 줄이고 다음 번에 글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견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
이왕 인터넷연재만화시스템인 웹툰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했으니 이부분에 대한 제생각을 어느정도 정리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잡지만화와 인터넷연재만화와 다른 점은 유통 부분이라고 전글에 말씀드렸습니다.
- 잡지만화는 출판사->총판->서점(대여점)->독자
- 온라인연재만화는 포털->독자
왜 잡지만화와 인터넷만화의 유통부분이 다를까요?
잡지만화는 출판사 중심체제입니다.
출판사가 작가와 계약을 맺고 고료를 줍니다.
그리고 잡지연재 후 나올 단행본까지 동일한 출판사에서 발행하는 것까지 고려된 것입니다.
작가는 단행본을 다른 출판사에서 발행할 수 없습니다.
출판사는 잡지연재 후 단행본에서도 수익을 많이 냅니다.
출판사는 잡지판매->단행본판매->저작권사업(?) 으로 이어지는 수익체계를 가지고 있고
매 단계마다 작가에게 고료를 지급합니다. 고료와 인세 수준에 대해서 인터넷에 여러 글들이 간접적으로 올라와있습니다.
포털도 똑같이 직접 돈을 주고 작가와 계약을 맺습니다.
현재까지 알기로는 직접 출판까지 하지 않고 작가가 별도의 출판사와 계약해서 책을 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작가->(라이센싱사)->포털->독자
- 작가->출판사->서점(인터넷서점)->독자
이렇게 두 단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작가는 작품을 원하는 출판사와 계약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겉보기에는 비슷하지만 제작의뢰에 최종 관리가 모두 포함되어 있는 계약을 맺는 것이 아니라
포털과는 인터넷 내에서만의 사용권을 계약맺는 것이죠. 향후 만화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은 작가에게 달려있는 것입니다.
(이밖에 라이센싱사에서 포털과 제휴를 맺어 전략적으로 연재를 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는 만화콘텐츠를 다양하게 활용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바람직한 현상으로 보입니다.)
인터넷연재만화가 잡지만화를 대체해야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동안의 잡지만화는 국내만화작가를 키우고 발굴하는 데 집중하기보다 일본만화를 수입해서 수익을 늘리는데 집중이
되어 있었습니다. 일본만화를 수입하기 위해 잡지만화시스템을 만들었다고 이야기가 나올정도니까요.
국내만화가 크기위해서는 만화가들이 계속 창의력을 발휘하면서 만화를 연재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포털은 이런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포털의 신규작가에 대한 발굴을 끊임없이 하는 모습은 칭찬할 만 합니다.
그러나 포털도 인기작가와 비인기작가의 고료가 많이 차이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만화활용방안들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최근에 인터넷 콘텐츠를 볼 경우 동영상이 대세입니다. (게임은 인터넷과 별개의 하나의 산업군으로 보는 관점입니다.)
그러나 포털들에서 많은 트래픽을 발생시켜주는 것 중 하나가 만화입니다.(이것보다 더 좋은 것은 뉴스입니다.^^)
포털도 이런 유저들의 반응을 감지하고 만화 콘텐츠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수익적인 부분을 돈으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데에 사용하고 미래의 가치를 위한 하나의
단계로 생각한다면 만화는 영화, 게임 등과 색다른 좋은 매체 중에 하나가 될 것입니다.